12,000평방피트, 스킴스 유럽 최대 매장

킴 카다시안의 쉐이프웨어 브랜드 스킴스가 영국에서 첫 단독 매장을 열었다. 무대는 런던의 상징적인 쇼핑가 리젠트 스트리트다. 매장 면적은 약 12,000평방피트로, 지금까지 스킴스가 유럽에 낸 매장 중 가장 넓다.
매장에 들어서면 아티스트 Vanessa Beecroft가 만든 대형 조각 작품이 먼저 눈에 띈다. 그 뒤로는 부드러운 곡선과 정교한 디테일, 텍스처가 살아있는 마감재로 꾸며진 오픈 플랜 공간이 이어진다. 건축은 Rafael de Cárdenas Ltd.가 맡아, 리젠트 스트리트의 눈에 띄는 코너 부지에 맞춰 스킴스의 시그니처 리테일 디자인을 새롭게 풀어냈다.
제품 구성도 지금까지 영국에서 선보인 것 중 가장 포괄적이다. 코어 쉐이프웨어와 언더웨어, 라운지웨어, 남성복, 액세서리까지 스킴스의 전 라인이 매장에 들어섰고, 최근 출시된 나이키와의 협업 라인 NikeSKIMS도 이번 매장에서 함께 판매된다.
출처 · Hypebeast, 「Kim Kardashian's SKIMS Opens First UK Flagship Store on London's Regent Street」
스킴스의 새 이웃은 애플과 버버리다

2019년 온라인으로 출발한 스킴스가 이번엔 애플, 버버리, 코치, 룰루레몬, 멀버리와 나란히 리젠트 스트리트에 매장을 냈다. 그동안 영국에서는 온라인 판매와 팝업, 셀프리지·해러즈 입점을 통해서만 소비자를 만났다.
공동창업자 킴 카다시안은 런던이 오래전부터 자신에게 영감을 준 도시였다며 이번 매장을 회사의 중요한 순간으로 꼽았다. CEO 젠스 그레데는 플래그십 매장이 소비자가 제품을 넘어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게 하는 공간이라며, 주요 글로벌 쇼핑 거점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리젠트 스트리트 플래그십은 북미 밖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넓히는 흐름의 한 장면이다. 스킴스는 두바이몰에도 플래그십 매장을 준비하고 있고, 인도 델리와 뭄바이 진출도 계획 중이다. 스킴스 측은 이번 매장을 북미 바깥 물리적 확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로 소개했다.
출처 · Retail Gazette, 「Kim Kardashian's Skims opens first UK flagship on Regent Street」
로케이션 스냅, 거리뷰 장소로 완성하는 로케이션 컷
RealSnap의 로케이션 스냅은 구글 거리뷰에서 고른 실제 장소를 배경으로 삼아 모델 착장 컷을 만드는 기능이다. 브랜드 마케터나 룩북을 준비하는 담당자가 시즌 캠페인에 특정 도시의 거리 분위기를 담고 싶을 때 이 메뉴를 연다.
해외 로케이션 촬영은 보통 현지 장소 헌팅과 항공 이동, 현지 스태프 섭외, 촬영 일정 조율이 겹겹이 쌓이는 작업이다. 로케이션 스냅은 이 과정을 장소 이미지 한 장을 고르는 선택으로 대체해, 여러 도시의 배경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캠페인에서 반복되는 사전 조율 부담을 줄인다.
이 화면에서는 모델과 의상은 그대로 둔 채, 구글 거리뷰에서 고른 장소 이미지 한 장을 로케이션 레퍼런스로 지정해 배경만 바꿔 넣는다. 현지 답사나 장소 섭외 없이 이미 찾아둔 거리 이미지로 배경 설정을 마칠 수 있다는 점이 이 화면의 핵심이다.
한 번의 생성 요청으로 같은 의상을 입은 모델이 여러 장소·구도의 컷으로 동시에 나온다. 도시별로 촬영 일정을 따로 잡지 않아도 여러 로케이션 버전을 한 세트로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다.
RealSnap의 로케이션 스냅은 해외 로케 감성이 필요하지만 현지 촬영 일정을 낼 여력이 없는 팀에게 특히 쓸모가 있다. 시즌 컨셉에 어울리는 거리 이미지를 하나 골라, 준비 중인 룩과 함께 로케이션 스냅에 넣어 보는 것도 방법이다.



